애초에 보호캡이 없다는 사실 잘 알았습니다.

더구나 모든 펜촉을 일일이 확인하고 판매할 수도 없는 입장도 이해됩니다.

단지 향후 판매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남긴 글이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덧붙입니다.

이 곳이 모든 브랜드의 필기구를 판매하는 곳도 아니고 특정 브랜드 몇 종들을 판매하셔서,

나름의 기준과 원칙을 가치고 셀렉하여 판매하는 곳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구입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판매만 하실 뿐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본사와 연결해 주신다니 잘 알겠습니다.

애초에 그런 절차도 원치 않고, 교환이든 반품 그런 것들 번거로워 그냥 쓰려했지만,

그래도 억울한 마음도 있고해서 참고는 하시라 남긴 글이었는데.(이미 그부분 알려드렸구요)

아무 책임 없고 본인들은 알 수 없다는 글을 남기셨네요.

"더 정보를 알고 싶으면 모나미에 알아보고, 불편하면 보내라..."

저는 그냥 잘 참고하겠다는 공감의 한마디면 족할 일이었는데.

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하자가 있다고 문의를 해도,

보통의 경우 회사 연결해줄테니 당신이 직접 문의하고 정보를 구하라 하진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안내 코멘트도 없이 모나미와 연결해주겠다,

보내주면 강력히 항의하겠다...(그럴거면 애초에 교환신청을 했겠죠)

하시며, 본인들 책임없음 강조하시느라 믿고 구매한 손님에 대한 배려는 없으시군요..

최저가가 아닌 이곳에서 구입한 것은, 믿을 만한 구매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는 하나 주셨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제품을 단지 판매를 할 뿐인 쇼핑몰이라고 알려주셨으니까요.

 [ Original Message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열흘전쯤 네이버 페이를 통해,

모나미 볼펜 '153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받아보니 펜심 보호캡이 없어서 의아했고,

동그라미를 연속해서 그려보니,

일부분 두갈래로 써졌지만 아주 심하지는 않은 듯해,

교환과정이 번거로워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두갈래로 써지는 부분이 선명해지고 심해지는 듯해 신경이 쓰입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현재 상황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이어 재미로 구매한 경향도 있고,

고가의 필기구도 아니어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만원이 넘는 볼펜인데 필기감이 이래서 실망입니다.

애초에 팬심 보호캡이 없이 와서 더 신경이 쓰이는 경향도 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구입한 볼펜 자체가 품질이 이 정도인 제품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미 구입하여 사용한지 일주일도 지났고 과정 자체도 번거로워 교환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필기구를 살 때는 망설임없이 꾸준하게 구입한 곳인데 실망감은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 판매시에 참고해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153 블랙 포함해서 모든 제품이 애초부터 펜심 보호캡이 없습니다.

보호캡이 있는 상품은 흔히 문구점에서 보시는 2,000원 제품의 수성이 가미된 겔 펜들이 보호캡이 씌여져 판매 됩니다.

153 볼펜에 대한 볼펜심에 대한 질 부분도 저흰 파악 할 수도 없고요,

저희도 주문해서 매입 되는데로 보내 드리는 제품 입니다.

따로 글자를 써 본다든지 테스트 해 보지 않고 보내 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더 원하신 다면 모나미 본사와 연결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판매를 위주로 하면 쇼핑몰이여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 수가 없네여.

정 사용하기 불편하시다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하면 모나미에 강력하게 반품 신청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